한국 응용행동분석(ABA) 기관의 원조
Edu-Vision
APPLIED BEHAVIOR ANALYSIS
많은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자페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응용행동분석(ABA)과 단일시도학습(DTT)의 치료 효과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에듀비전은 이 검증된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Total Intensive Treatment
DISCRETE TRIAL TEACHING, 단일시도학습?
ABA(응용행동분석)은 개인의 행동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행동주의적 과학이론”을 일컫는다. ABA의 3단계 과정(A-B-C), 즉 선행자극(Antecedent), 행동(Behavior), 후속자극(Consequence)의 관계 속에서 개인의 행동을 강화하거나 소멸시키면서 행동적으로 수정시키거나 학습을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면(선행자극, Antecedent), 식사를 시작하게 되고(행동, Behavior), 이어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후속자극, Consequence). 식사행동 후에 만족감을 느끼는 보상이 주어졌기에 미래에 배고픔을 느끼때마다 식사행동을 재기할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식사습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ABA는 이러한 보상체계를 체계적으로 이용하여 무력감을 느끼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에게 적절한 행동들을 형성시키고 유익한 생활 기술들을 습득시키면서 발달을 촉진시키는데 유력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단일시도학습(Discrete Trial Training, DTT)은 ABA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실 DTT는 ABA라는 행동이론의 큰 개념에 속한 하나의 교수 및 훈련기법이다. 말하자면 DTT는 A-B-C의 ABA의 기본 3단계 이론을 적용하여 특정 기술을 용이하게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선행자극(Antecedent)을 구조화된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제공하여(선행명령, SD), 그에 따라 보이게 되는 특정 행동(Behavior)과 같은 반응을 보일 때(Response), 즉각적으로 후속자극(Consequence)을, 특히 보상자극을 제공하면(SR), 앞으로 선행명령(SD)이 주어질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반응(Response)를 보일 가능성 높아지게 만들어주면서 결국 해당 반응에 대한 학습이 일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철수야, 빨간 색 카드를 주라!”라는 선행명령(SD)를 주었을 때 철수가 이에 반응하여 손을 뻗어 빨간색 카드를 집어 건네주게 되고(Response) 이어 교사가 칭찬과 보상을 주면(SR), 앞으로 “빨간색 카드를 주라”는 선행명령이 주어질 때마다(SD) 아동은 빨간색 카드를 집어주는 반응(Response)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 다른 DTT의 백미는 과제분석(Task Analysis)을 사용하여, 즉 처음에 가장 낮은 수준의 반응을 학습하게 하고, 그 다음 단계에서 좀더 높은 수준의 반응을 습득하게 하면서, 최종적으로 높은 수준의 목표 반응을 보이도록 학습시킬 수 있다. 이 DTT는 앤 설리반 선생이 중복장애를 가진 헬렌켈러 여사를 교육하여 최종적으로 하바드대학을 졸업시키는데 쓰인 학습방법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어린아이가 마라톤을 배우기까지 최초에 기는 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뛰는 법을 순서적으로 배워가는 과제분석을 적용한 것이다. 본 에듀비전에서 이런 ABA/DTT기법들을 잘 적용하면서 최적의 과제분석의 원리에 의해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현행 수준에 가장 잘 맞춰 체계적으로 구안된 개별화교육프로그램(IEP)과 개별화케이스메니징계획(ICMP)의 STO를 적용하여 교육할 것이며, 아울러 매 교육마다 평가하여 그 결과들을 데이터베이스 하면서 매일 발달상황을 모니터 해나갈 것이다.
특히 기존의 일반 교육방법은 언어적 설명, 이해, 판단 등, 전두엽(Frontal Lobe)의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에 의존하고 있기에 실행기능이 취약한 발달지연 혹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에게는 교육효과가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DTT/ABA의 기법은 비언어적이고 비인지적 방법인 환경조건 통제 및 조건화 과정(conditioning)을 사용하기에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의 특성에 가장 영합하는 교육방법이고, 아울러 일반 아동과 거의 발달이 유사한 기저핵(Basic Ganglia)을 통해 학습 및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게는 Choice Therapy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